문대통령, 국방·여가부 업무보고…북한정책과 직원 격려

입력 2018-12-20 09:26   수정 2018-12-21 09:27

문대통령, 국방·여가부 업무보고…북한정책과 직원 격려
여가부 가족지원과도 방문…'미투가 불러온 사회변화' 토론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박경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국방부와 여성가족부로부터 2019년도 업무보고를 받는다.
우선 이날 오전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열리는 국방부 업무보고는 '국민과 함께 평화를 만드는 국방'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정경두 국방부 장관, 왕정홍 방위사업청장 등 160여명이 참석한다.
청와대에서는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김수현 정책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등이 참석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국가를 보위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군의 사명을 다시 다지기 위한 업무보고"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 국방부 업무보고 "한반도 숨통 열려…강군일 때 평화 지속" / 연합뉴스 (Yonhapnews)
문 대통령 모두발언과 정 장관의 업무보고에 이어 '군사력 건설과 국방운영 효율화를 위한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 적용방안', '수출주도형 방위산업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제로 토론한다.
문 대통령은 이후 국방부 내 대북정책을 총괄하는 부서인 북한정책과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9·19 군사 분야 합의서의 실질적 작성과 체결에 핵심적 역할을 한 부서로, 합의 이행과 관련한 직무를 맡아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정 장관, 진선미 여가부 장관과 오찬을 함께 한다.
문 대통령은 오후에는 여가부 가족지원과를 찾아 저소득·한부모 가족 지원 및 미혼모 차별 개선 등을 위해 일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포용사회 구현에 대해 언급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전했다.
격려방문 뒤에는 '평등을 일상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여가부 업무보고를 진행한다.
문 대통령의 모두발언과 진 장관의 업무보고 후 '인천 청소년 추락사건 사례 분석과 재발 방지 과제', '미투가 불러온 사회적 변화와 향후 과제' 등을 주제로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hysu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