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택시 190대 파업 참여…"출근길 교통 불편 없어"

입력 2018-12-20 09:41   수정 2018-12-20 09:44

전북 택시 190대 파업 참여…"출근길 교통 불편 없어"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정경재 기자 = 전국 택시업계가 20일 '카카오 카풀'에 반대하는 상경 투쟁을 벌이면서 전북 지역 일부 개인·법인택시도 파업에 동참했다.
전북도와 전주시에 따르면 이날 도내에 등록된 개인택시 160대와 법인택시 30대가 파업에 참여했다.
당초 개인·법인택시 3천여대가 운행을 중단하기로 했으나 실제 파업에 동참한 택시 수는 극히 적었다.
이에 따라 우려했던 출근길 교통 불편은 없었다.
손님을 태우기 위해 늘 택시 10여대가 길게 늘어서 있던 전주시외버스터미널과 전주역도 평소와 다름없는 모습이었다.
번화가인 서부 신시가지와 전북대 인근에서도 주행 중인 택시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다.
전주시 관계자는 "출근길 교통 혼잡이 있을까 봐 오늘 오전 상황을 수시로 체크했다"며 "하지만 아직 시에 민원은 접수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카카오 카풀 반대' 택시 파업…출근길 시민 불편 / 연합뉴스 (Yonhapnews)
doo@yna.co.kr jay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