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서울 영등포구는 구정 전략사업을 총괄 추진하는 '미래비전추진단'을 신설한다고 20일 밝혔다.
영등포구는 민선7기 핵심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내년 1월 1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하면서 소통·협치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미래비전추진단'을 만든다.
추진단 내에는 주요 정책사업의 기획 및 추진을 위한 '소통기획과'와 지역사회 다양한 현안을 민관이 함께 해결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사회적경제과'를 신설하고 '미래교육과'도 둔다.
이밖에 구는 '보육지원과'와 '아동청소년복지과', 건축물 안전전담조직인 '건축안전팀' 등을 신설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영등포 미래 성장 동력을 견인하고 주민과 함께 '경쟁력 있는 도시 영등포'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기반 마련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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