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간 로밍 이벤트도 시행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KT[030200]는 트래픽이 급증하는 연말연시를 맞아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네트워크 품질 특별 관리에 돌입한다고 20일 밝혔다.
2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비상근무 체계를 운영하고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비롯한 전국 주요 현장에 5천900여 명을 투입해 24시간 감시·대응 체계를 유지한다.
서울 종로 보신각, 포항 호미곶, 당진 왜목마을 등 연말연시 인파가 몰리는 160곳을 집중 관리하고 해당 지역 내 이동식 기지국을 포함한 3G·LTE 기지국 총 79식을 추가로 설치한다.
또, 연말연시를 노린 사이버 공격을 대비해 디도스(DDoS) 공격 실시간 감시·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크리스마스 선물', '새해 인사' 등을 사칭한 스미싱 문자 유포를 선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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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KT는 겨울방학을 앞두고 한 달간 로밍 이벤트를 시행한다.
KT 홈페이지에서 룰렛을 돌리면 음성통화 1천188원과 데이터로밍 1만1천원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만 20∼24세 학생을 대상으로 데이터로밍 기가팩 아시아 2종과 데이터로밍 기가팩 유럽·북미 2종을 반값으로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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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ris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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