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태권도진흥재단은 세종학당재단과 20일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상욱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과 강현화 세종학당 이사장 등이 참석한 이 날 업무 협약식에서 양 단체는 태권도와 한국어를 통한 국위선양, 태권도와 한국어의 해외 보급 및 활성화 등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태권도진흥재단은 이번 협약으로 세계태권도 성지로 조성한 태권도원의 시설과 교육 환경 등이 세종학당의 각종 프로그램 진행과 한류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56개국 172개소에 달하는 세종학당의 교육 및 문화 인프라가 태권도 저변 확대와 태권도원 홍보 및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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