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현혜란 기자 = 북한은 21일 낮부터 저녁 사이 북부지방에 가끔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평안도와 함경도의 이날 예상 적설량은 1∼5㎝이고, 예상 강수량은 5㎜ 안팎이라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조선중앙방송은 대부분 지역에 구름이 많이 끼고,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눈과 비가 내린다고 밝혔다.
평양시와 평안남도 등 중부 이남 많은 지역에는 오후와 저녁 사이에 약간 비가 내리겠다고 중앙방송은 덧붙였다.
특히 이날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가 높다며 마스크 착용을 당부했다
평양의 아침 최저기온은 -4도였고, 낮 최고기온은 4도로 예상된다고 방송은 전했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 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평양 : 흐림, 3, 30
▲중강 : 흐리고 가끔 눈, 0, 60
▲해주 : 흐림, 7, 30
▲개성 : 구름 많음, 8, 20
▲함흥 : 구름 많음, 6, 20
▲청진 : 흐림,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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