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2019년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에서 신규·계속사업으로 20개 유형 484건이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확보한 총사업비 규모는 1천560억원으로 올해보다 146억원이 늘었다.
농촌중심지 활성화 784억원, 기초생활거점 186억원, 마을 만들기 365억원, 기초생활인프라 219억원 등이다.
신활력플러스사업 21억원, 신규시범사업인 농촌형 공공임대주택 4억원, 시군창의 사업 86억원 등도 포함됐다.
150억원 규모의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에도 2개군(곡성·강진)이 뽑혀 사업이 추진된다.
전국에서 4곳을 모집한 농촌형 공공임대주택 시범사업에 도내 2곳이 선정돼 농촌 지역 65세 고령자, 청년귀농인, 다문화가정에 주거공간과 복지시설을 제공한다.
이들 사업을 통한 농촌 마을 정주 환경 개선 효과로 지역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신규 귀농인 유인 효과도 낼 것으로 분석됐다.
전남도 관계자는 "내년 2월 공모예정인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등 2020년 일반 농산어촌개발 공모에도 많은 시군이 신청해 선정될 수 있도록 준비에 나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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