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콘텐츠 분야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창의인재양성사업의 올해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2018 크리에이터 런웨이(Creator Runway)' 행사가 20일 서울 홍릉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를 열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콘진이 주최한 이 행사는 신진 창작자, 운영기관 관계자, 콘텐츠산업계 전문가, 투자·제작사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신진 창작자들이 지난 5월부터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만들어낸 작품을 선보였다.
공식 행사에 앞선 투자유치 피칭(발표)에서 서강대학교, 에이치제이컬쳐, 한국드라마제작협회, 디씨지플러스 등 신진 창작자들이 PC 게임 'REVO', 모바일 게임 'Sunless City'와 '리듬퀘스트', 드라마 '팔로우 미', 뮤지컬 '카를로', 극영화 '파파라치' 등 6개 작품을 발표했다.
이어 오프닝 행사로 내년 6월 정식 공연을 앞둔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의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공식 행사에서는 플랫폼기관 HJ컬쳐 소속 김중원 멘티, 모스트콘텐츠 소속 김지수 멘티의 송사와 함께 웹툰, VFX(시각특수효과), 게임, 뮤지컬, 출판 등 다양한 장르별 성과 영상이 소개됐다.
웹툰존, VFX존, 게임존, 음악존, 뮤지컬존 등 신진 창작자들의 올해 성과물을 확인하는 전시존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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