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스타그룹 일본 '크루즈 오브 더 이어' 특별상 수상

팬스타그룹 일본 '크루즈 오브 더 이어' 특별상 수상


(부산=연합뉴스) 이영희 기자 = 팬스타그룹은 일본 현지법인인 산스타가 일본 외항여객선협회로부터 ' 크루즈 오브 더 이어 2018' 특별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팬스타그룹은 2004년 팬스타드림호(2만1천688t)를 이용해 주말 부산 연안을 도는 '부산항 원나이트 크루즈'를 선보였다. 이 상품은 연평균 1만 명 이상이 찾는 부산의 대표 해양관광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2016년 4월에는 매월 세 번째 주말에 일본 대마도 히타카츠항 부근까지 갔다 오는 '현해탄 원나이트크루즈' 상품을 출시했다.
주중에는 부산과 일본∼오사카 항로를 주 3회 오가는 '오사카 크루즈'를 운항한다.
오사카 현지에서 최고급 버스로 시티투어를 하는 상품을 결합한 '오사카 투나잇 크루즈'도 판매하고 있다.
팬스타 측은 신개념 크루즈페리를 이용한 독창적인 상품을 일본에 소개하고 크루즈여행 대중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lyh950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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