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국토교통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상대로 내년 2월 13일까지 스마트시티 추진전략에 따른 테마형 특화단지 마스터플랜 수립 지원대상을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스마트시티 테마형 특화단지 지원사업은 도시에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를 적용해 교통과 에너지, 방범 등의 생활편의를 개선하고 지역 고유의 산업·문화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지자체의 마스터플랜 수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지자체에는 마스터플랜 수립용역과 전문가 컨설팅이 지원된다.
민간 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서면·발표 평가를 종합해 최종 4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마스터플랜 수립 과정에는 지역 주민을 직접 참여시켜 체감도가 높은 서비스가 우선 적용되도록 할 방침이다.
공모에는 모든 지자체가 신청할 수 있으며 필요시 2개 이상의 지자체간 협업 제안도 가능하다.
국토부는 2020년까지 총 12개 지자체에 테마형 특화단지 지원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다양한 우수사례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bana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