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한국 축구의 대들보 손흥민(26·토트넘)이 소속팀에서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12월 상승세를 이어갔다.
손흥민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팀이 0-1로 뒤진 전반 27분 균형을 맞추는 골을 터뜨렸다.
이번 시즌 손흥민의 7호 골이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4번째 골이다.
손흥민은 20일 아스널과의 카라바오컵(리그컵) 8강전에서 결승 골을 터뜨린 데 이어 2경기 연속 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팀이 끌려다니던 상황에서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수비수를 피해 멋진 오른발 슛을 꽂았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골에 힘입어 전반 30분 현재 1-1로 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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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에버턴전 멀티골…'맨 오브 더 매치' 뽑히다 / 연합뉴스 (Yonha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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