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24일 오전 5시 18분께 전남 여수시 금오도 동쪽 인근 해상에서 6t급 연안복합선 S호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해경 122상황실에 접수됐다.
화재 당시 S호에는 4명이 타고 있었는데 승선원 모두 주변을 지나던 어선에 의해 구조돼 인명피해는 없다.
해경은 경비함정 5척과 해경구조대를 급파해 화재 발생 2시간 20여분 만에 불을 껐다.
[여수해양경찰서 제공]
불은 선박 주방 가스레인지에서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완전히 타버린 S호를 해상크레인으로 예인해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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