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상품 키워드는 '문화향유, 도시재생-부활, 연결'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올해 개관한 부산현대미술관과 남천동 빵집거리 등이 2018년 부산 히트상품에 선정됐다.
부산발전연구원은 전문가 추천, 지역 언론과 소셜미디어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선정한 '2018년 부산 10대 히트상품'을 24일 발표했다.
올해 히트상품에는 부산현대미술관, 깡깡이예술마을, '빵천동'(남천동 빵집거리), 피란수도 1023일, 산성터널, 부산비엔날레, 해동용궁사, 대선주조,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해리단길이 뽑혔다.
10대 히트상품으로 본 올해 부산 키워드로는 '문화향유', '부활', '연결'이 선정됐다.
부산현대미술관, 영도 깡깡이예술마을, 부산비엔날레, 해동용궁사가 '문화향유'와 관련된 상품으로 꼽혔다.
빵천동(남천동 빵집거리), 피란수도 1023일, 대선주조, 해리단길은 도시재생 의미를 담은 '부활' 상품으로 선정됐다.
올해 새로 개통한 산성터널과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는 '연결' 관련 상품으로 분류됐다.
부산발전연구원 관계자는 "부산 히트상품은 올해 인기를 얻은 상품, 시책, 인물, 기관 등을 대상으로 시민 생활과 관련해 선정하고 있다"며 "히트상품으로 올해를 관통한 키워드를 살펴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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