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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샤이니 종현의 추모재단 '빛이나'와 한국음악저작권협회는 우수한 음악인들에게 창작지원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두 단체는 지난 20일 한음저협 공연장에서 수여식을 열고 밴드 소닉스톤즈, 브로큰발렌타인 등 10팀에 소정의 창작지원금을 줬다.
지원금 지급 대상인 소닉스톤즈 이용원(기타, 보컬)은 "소중한 의미가 담긴 창작지원금을 받게 돼 더 열심히 해야겠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음저협 홍진영 회장은 "훌륭한 음악을 남겨준 고(故) 종현 회원의 소중한 뜻이 전달되는 행사를 만들어주신 빛이나에 감사드린다"며 "그 마음이 오롯이 또 하나의 아름다운 창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창작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종현 유족이 설립한 비영리 공익법인 빛이나는 올해 9월 개관했다. 소속사가 없는 청년 예술인을 돕고, 활동하면서 크고 작은 상처를 입을 수 있는 젊은 예술인들을 위한 심리상담치유센터를 설립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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