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한국이주노동재단(이사장 안대환)과 국제안전보건재단(이사장 이신숙)은 오는 25일 경기도 광주 문화컨벤션 웨딩홀에서 외국인 근로자 3쌍의 합동결혼식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합동결혼식에서는 캄보디아 외국인 근로자 생셀라(남·29세)·판스린(여·28세), 산꼼송(남·25세)·커노우(여·31세), 오은 삼앗(남·24세)·오이분행(여·27세) 등 3쌍이 화촉을 밝힐 예정이다.
결혼식 이후에는 외국인 근로자 300명이 모여 함께 성탄절 축하 행사를 즐긴다.
한국이주노동재단은 매년 다문화가정과 이주노동자에게 무료 합동결혼식을 열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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