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국고채 금리가 24일 일제히 상승(채권값 하락)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8bp(1bp=0.01%) 오른 연 1.846%에 장을 마쳤다.
10년물은 연 1.990%로 2.0bp 상승했고 5년물과 1년물은 각각 1.0bp, 0.2bp 올랐다.
20년물, 30년물, 50년물도 각각 3.0bp, 3.2bp, 3.3bp 상승 마감했다.
김상훈 KB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의 국채 선물 매도로 장기물 위주로 채권 금리가 올랐다"며 "연말이어서 거래가 많지 않은 가운데 일부 차익실현 성격의 매물이 나오며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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