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yonhapnews.co.kr/etc/inner/KR/2018/12/24/AKR20181224116900051_01_i.jpg)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이 지역 중소기업과 상생 협력을 강화한다.
롯데백화점은 내년 지역 중소기업 제품과 특산물의 판로 개척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롯데는 지역 토종 브랜드를 발굴해 백화점에 입점시키는 사업을 내년에도 지속해서 벌일 예정이다.
삼진어묵, 옵스 등 입소문을 탄 몇몇 브랜드는 롯데백화점 유통 채널을 통해 전국으로 알려졌다.
롯데백화점 부산 동래점에서 여유 공간을 활용한 상생·특화 매장 조성도 내년 지속해서 운영할 방침이다.
또 지역 신발 브랜드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사업과 사회적경제 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3년 미만 부산지역 창업 초기 기업과 향토특산물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특별 판매전도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추진할 계획이다.
정호경 부산 롯데백화점 홍보팀장은 "롯데의 유통망을 통해 지역 우수 상품이 전국으로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은 1996년 12월 부산본점을 시작으로 2001년 11월 동래점, 2007년 12월 센텀시티점, 2009년 12월 광복점을 잇달아 오픈했다.
지난해에는 부산본점을 증축해 쇼핑공간을 확대하고 지역 상생 공간을 마련했다.
![](http://img.yonhapnews.co.kr/etc/inner/KR/2018/12/24/AKR20181224116900051_02_i.jpg)
pc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