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날씨] 오후부터 일부지역 화이트 크리스마스

[북한날씨] 오후부터 일부지역 화이트 크리스마스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북한은 25일 점차 흐려져 오후부터 밤 사이에북부 산지와 평안남도, 황해도에 한때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이 전했다.
황해도와 평안남도, 함경도 산지의 적설량은 1cm 내외로 예상됐다.
조선중앙방송은 평안북도와 동해안 지역은 맑은 가운데 한두 차례 흐리겠으며, 그밖의 지역에는 구름이 자주 끼면서 서해안 중부 이남과 북부 내륙 일부 지역에서 약간의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평양도 일부 지역에서 한때 약간의 눈이 내리겠다고 방송은 덧붙였다.
평양의 아침 최저기온은 -4도였고, 낮 최고기온은 4도로 예상된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 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평양 : 구름 많고 한때 눈, 5, 60
▲중강 : 구름 많음, -1, 20
▲해주 : 흐림, 7, 30
▲개성 : 흐림, 5, 30
▲함흥 : 구름 많음, 7, 20
▲청진 : 구름 많음, 4, 20
kimhyo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