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김정숙 여사, 경남 양산서 성탄전야 미사 참석

입력 2018-12-25 08:37  

문대통령·김정숙 여사, 경남 양산서 성탄전야 미사 참석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경남 양산에서 성탄전야 미사에 참석했다고 청와대가 25일 밝혔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전날 양산의 덕계성당에서 미사를 올렸다. 문 대통령과 김 여사는 독실한 천주교 신자다.
문 대통령은 전날 하루 연가를 내고 성탄절을 어머니 및 가족과 함께 조용히 지내고자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으로 향했다.
문 대통령 부부는 지난해 크리스마스이브를 서울에서 보냈다. 다음날인 성탄절에는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과 남북한 화해·평화를 기원하는 천주교·개신교 연합 성탄 음악회'에만 참석했다.
kjpar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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