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손흥민(토트넘)이 뛰기엔 좁아 보인다.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이야기다.
폭스스포츠 아시아는 24일(현지시간) 아시안컵에 출전하는 유명 선수 5명을 선정하면서 손흥민을 최고스타로 소개했다.
이 매체는 "논란의 여지 없이 손흥민은 이번 대회 최고스타"라며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주축 선수이자 베스트 멤버"라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은 이번 대회에서 자신의 경력에 한 페이지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유럽 무대에서만 100골 이상을 기록한 손흥민은 아시아를 넘어 세계 톱클래스 급 선수로 발돋움하고 있다.
올 시즌에도 소속팀에서 8골을 넣으며 변함없는 실력을 과시하고 있다.
손흥민의 위치가 워낙 독보적이라 함께 거론된 선수들의 이름이 초라해 보일 정도다.
이 매체는 손흥민 외에 호주 측면 공격수 매슈 레키(헤르타), 필리핀 골키퍼 닐 에더리지(카디프시티), 일본 공격수 오사코 유아(베르더 브레멘), 태국 공격수 차나팁 송크라신(콘사돌레 삿포로)을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유명 선수 5명'으로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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