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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프로농구 원주 DB와 부산 kt가 2대 1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DB가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DB의 가드 최성모(24·187㎝)는 kt에 합류하며, kt 포워드 정희원(24·191㎝)과 센터 김우재(23·196㎝)가 DB에서 뛰게 된다.
이번 트레이드는 주전급 선수들의 부상에 시달리고 있고 kt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DB는 "외곽슛 능력이 있고 수비가 좋은 정희원이 팀에 활력을 더하고 김우재도 높이에서 팀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mihy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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