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연합뉴스) 부천시가 공공부문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내년부터 공공행사용 소용량(350㎖) 페트병 수돗물 공급을 전면 중단한다.
내년부터는 수돗물 홍보를 위한 공공행사용 소용량 페트병 수돗물 공급을 중단하고 실외 공공행사에는 수돗물 이동식 음수대 세트를 대여할 계획이다. 이동식 음수대는 20ℓ 대용량 수돗물과 냉온수기, 컵, 케이블 릴 또는 발전기 등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으로 구성된다.
재난ㆍ단수 등 비상시에도 재활용 펌프용 20ℓ 대용량 수돗물을 우선 공급하고, 소용량 페트병 수돗물은 제한적으로 생산ㆍ공급할 방침이다.
부천시, 노후 공동주택 유지보수 보조금 지원
(부천=연합뉴스) 부천시는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유지보수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주택법상 사용검사 후 10년이 지난 공동주택으로, 사용승인 후 10년이 지난 150세대 이상 엘리베이터가 있는 주상복합 공동주택을 포함한다.
총 지원예산은 도비 3억2천만원을 포함한 11억2천만원이며 지원사업은 포장공사, 어린이놀이시설, CCTV, LED 설치공사, 방수공사 등이다. 사업비의 50% 범위에서 지원하며, 소규모 공동주택은 80%까지 지원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단지는 내년 1월 2일부터 2월 15일까지 부천시 공동주택과로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공동주택지원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내년 3월 말 지원대상과 지원액을 결정한다.
부천 시민만화교실 '내가 처음 그린 만화展'…작품 60여 점 전시
(부천=연합뉴스) 부천시는 26일부터 내년 1월 13일까지 도당어울마당과 소새울어울마당 만화카페에서 시민만화교실 작품전시회 '내가 처음 그린 만화展'을 개최한다.
부천시의 만화교육 사업 홍보를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회에는 만화교실에 참여한 학생과 시민 작품 60여 점이 선보인다.
시는 올해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시민공감만화교실, 상상 만화·웹툰 아카데미 등 만화교실 4개(12강좌)를 개설해 큰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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