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잉마스터 아카데미' 교육생이 만든 36벌 서울시청 전시
(서울=연합뉴스) 방현덕 기자 = 한복·청바지 장인에게 도제식 교육을 받은 청년 디자이너 24명의 작품이 서울시청에 전시된다.
서울시는 '소잉마스터 아카데미'를 수료한 교육생들 작품 36점을 모아 26∼28일 시청 1층 로비에서 작품전을 연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봉제산업 기반인 창신숭인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이 지역 청바지 장인 차경남씨와 서울시 무형문화재 이수자인 한복디자이너 이혜미씨를 초빙해 청년들에게 기술 전수를 부탁했다.
청년들은 8월부터 12월까지 20주·80시간에 걸쳐 원단 선택·재단·봉제 등 기초·실무 교육을 받았고 패션 업계에 취업하거나 창업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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