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7∼9일 홈페이지 접수…공정 채용으로 우수인력 선발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올해 공공기관 최대 규모로 신입사원 2천명을 채용한 코레일이 내년 상반기에도 대규모 공개채용을 한다.
코레일은 내년 상반기에 신입사원 1천275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6일 밝혔다.
사무영업, 운전, 차량 등 6개 직무 분야에서 일반공채 1천145명과 국가보훈처의 추천을 받아 별도 모집하는 보훈추천 130명으로 나눠 채용한다.
직무별 채용 인원은 일반공채 사무영업 80명, 운전 350명, 차량 238명, 토목 252명, 건축 72명, 전기통신 153명이다. 보훈추천은 사무영업 60명, 차량 40명, 토목 15명, 건축 5명, 전기통신 10명을 뽑는다.
지원자는 내년 1월 7일 오후 2시부터 9일 오후 2시까지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채용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레일은 직무능력 중심의 블라인드 방식으로 공정한 채용을 시행한다. 서류검증, 필기시험, 면접 등 다양한 전형을 거쳐 인재를 선발한다.
사무영업 수송 분야는 현장 근무의 특성을 반영해 실기시험도 시행한다.
코레일은 전국 5개 권역별 채용을 시행하며 지역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정인수 코레일 사장 직무대행은 "대규모 일자리 창출로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한국철도의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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