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농촌진흥청은 '2018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수상자 5명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이하 농업기술명인)은 식량 작물, 채소, 과수, 화훼·특용작물, 축산 분야에서 각각 뛰어난 기술력을 갖고 지역농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농업인을 선정, 시상하는 제도다.
올해 농업기술명인에는 ▲ 식량 작물 장수용 씨(전북 김제, 벼) ▲ 채소 김수현 씨(경남 진주, 시설 딸기) ▲ 과수 박용하 씨(충남 천안, 포도) ▲ 특작 홍재희 씨(전남 순천, 하수오) ▲ 축산 박화춘 씨(전북 남원, 양돈) 등이다.
이들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27일 전북 전주 농진청사에서 열리는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와 함께 열린다.
농진청은 이들에게 명인패와 시상금을 수여하고 핸드프린트 동판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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