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제황산공원, '빛'나는 야간 휴식처로 변신

입력 2018-12-26 10:51  

진해 제황산공원, '빛'나는 야간 휴식처로 변신
365계단에 경관조명·미디어 파사드·빛터널 등 설치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진해구 제황산 공원이 '빛'을 주제로 한 시민 휴식처로 거듭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사업비 15억원 전액을 국비로 지원받는다.
제황산 정상 진해탑까지 올라가는 365계단에는 경관조명을 설치해 밤에도 은은하게 빛이 나도록 한다.
365계단 시작점에는 건물 벽면에 영상을 투사해 보여주는 '미디어 파사드'를 설치한다.
또 진해탑에서 광장을 거쳐 제황산 아래 부엉이마을까지 빛터널을 만든다.
기존 경관조명은 모두 LED로 교체한다.
창원시는 내년 2월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seam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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