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 소방본부는 119구급차 이용환자에게 질 높은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후 119 특수구급차 30대를 신규 구급 차량으로 교체했다고 26일 밝혔다.
신형 119 특수구급차는 구급대원이 신속하게 응급처치할 수 있도록 자동심장충격기, 자동식 산소소생기 등 최신 사양의 각종 구급장비와 의료장비를 갖췄다.
특히 응급환자 안전성을 확보하고 구급대원 탑승이 기존 2명에서 3명으로 확대돼 신규 특수구급차는 기존 5인승에서 6인승으로 승차 인원을 늘렸다.
기상악화에 대비해 사륜구동 시스템도 적용했다.
도 소방본부는 구급차량 교체로 응급의료 서비스 강화와 노후 구급차량 탑승에 따른 응급환자의 불편이 해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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