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서울시교육청 소속 22개 도서관과 평생학습관은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저자 강연, 인문학 강좌, 학교 밖 청소년 특강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들 도서관과 평생학습관은 남산도서관이 개발한 독서치료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겨울방학(1∼2월) 기간 '사서와 함께하는 독서여행' 행사를 진행한다.
노원평생학습관은 초등학생 대상 '겨울방학 쑥쑥 키움교실'(1월 4∼31일)과 청소년 대상 '학교 밖 학습지원프로그램'(1∼3월)을 마련했다.
고덕평생학습관은 성인 대상 '사기, 21세기 지성으로 스캔한다'(2월 13∼27일)를, 서대문도서관은 중학생 대상 '청소년독서토론교실'(1월 10∼24일)을 운영할 계획이다.
송파도서관은 초등학생 대상 '어린이 슬로리딩'(1월 21∼25일)과 청소년 대상 '10대에게 권하는 공학 저자강연'(1월 19일)을, 용산도서관은 초등학생 대상 '겨울독서교실'(1월 7∼9일)과 '초등코딩놀이'(1월 23일)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과 평생교육 강좌로 시민의 평생교육과 독서 생활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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