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는 전날 종로 광장시장에서 '동절기 화재 예방과 제로페이 확산 캠페인'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행사에는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 종로구청, 광장시장·광장골목시장 상인 총연합회 등 50여명이 참석해 동절기 한파에 취약한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화재와 관련한 경각심을 높이고, 제로페이 사용을 독려하기 위한 정책을 설명했다.
110년 역사의 광장시장은 우리나라 첫 사설 상설시장이자 전국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이다. 국내외 관광객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 유명하며 고객 재방문율이 높다.
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는 구청과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업무 연계를 통해 화재 안전점검을 수시로 진행하며 화재안전공제 가입률 제고를 위한 사업 설명회를 하기로 했다.
아울러 소상공인과 시장상인의 가맹점 가입 유도 등을 통해 제로페이 인프라 구축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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