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교육 가족 가정마다 사랑과 기쁨이 가득하고 새해의 꿈이 다복하게 이뤄지길 바랍니다.
'교육의 힘으로 행복한 세상'은 충북 교육공동체의 꿈입니다.
우리가 펼쳐갈 학교 민주주의는 모두가 주인이 되는 민주학교를 세우고 상생과 협력의 교육자치를 실현할 것입니다.
미래형 역량을 키워갈 혁신 교육은 우리 아이들이 21세기를 당당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도록 할 것입니다.
기초학력부터 수월성 교육까지, 진로 진학부터 노동·인권교육까지 그 어느 하나 물샐틈없이 한 아이의 꿈과 성장을 위한 맞춤형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은 인간다움이 살아 있는 세상, 따뜻한 공감과 연대가 살아 있는 곳이어야 합니다.
생명을 존중하는 평화·안전교육을 받은 우리 아이들은 다가오는 남북평화의 시대, 새로운 역사의 주역이 될 것입니다.
생태순환형 초록 학교에서 푸른 지구를 살리는 거대한 꿈이 자라고 민주시민교육과 평화통일 교육이 만나 남북을 잇는 유라시아 종단 열차가 세계사에 등장하는 날을 열어갈 것입니다.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신념은 새해에도 이어져 보편적 복지 실현의 동력이 될 것입니다.
다문화, 장애, 빈곤 그 어떤 것도 차별이 되지 않도록 문화와 행·재정 모든 면에서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지난해부터 본격 출범한 행복 교육지구 만들기는 아이들을 미래인재로 키워갈 교육생태환경 사업이며 인구절벽 시대, 소멸 위기의 마을을 살리는 전략적 미래 사업입니다.
우리 교육 가족이 길러온 상생과 협력의 힘을 이제 지역사회로 넓혀 가야 할 때입니다.
찬란하게 밝은 기해년 새해, 충북교육공동체의 아름다운 꿈이 날마다 새롭게 펼쳐지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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