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내년 설 승차권 1월 8∼9일 예매

입력 2018-12-27 14:36  

코레일, 내년 설 승차권 1월 8∼9일 예매
8일 경부·경전·동해·충북선…9일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선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코레일이 내년 설 승차권을 1월 8∼9일 이틀간 온라인(PC·모바일, www.letskorail.com)과 지정된 역 창구 및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 예매한다.
8일은 경부·경전·동해·충북선 등, 9일에는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선 등의 승차권을 예매한다.

홈페이지와 모바일 등 온라인 예매는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가능하며 지정된 역과 승차권 판매 대리점은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2시간 동안 예매할 수 있다.
예매 대상은 2월 1∼7일 운행하는 KTX·새마을·무궁화호 등의 열차와 관광전용 열차 승차권이다.
승차권은 인터넷에 70%, 역 및 판매 대리점에 30%가 각각 배정된다.
온라인에서 예약한 승차권은 1월 9일 오후 4시부터 13일 자정까지 결제해야 한다.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으로 취소돼 예약대기 신청자에게 우선 제공된다.
예매 기간에 판매되고 남은 좌석은 9일 오후 4시부터 일반 승차권과 동일하게 구매할 수 있다.
더 많은 고객에게 예매 기회를 제공하고 승차권 불법유통과 부당 확보를 방지하기 위해 1회에 최대 6매까지, 1인당 최대 12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장거리 이용 고객에게 승차권 구매 기회를 우선 제공하기 위해 서울(용산)∼수원(광명), 부산∼삼랑진, 목포∼나주, 진주∼마산 등 단거리 구간의 승차권은 9일 오후 4시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모바일 예매는 승차권 예매 앱인 '코레일 톡'에서 할 수 없고 웹브라우저를 통해 명절 승차권 예매 전용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에 접속해 예매해야 한다.
예매 기간 역 내 자동발매기로는 명절 승차권을 예매할 수 없으며 9일 오후 4시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설 승차권은 예약 부도 최소화를 위해 환불 위약금 기준이 평소와 다르게 적용된다.

코레일은 설 승차권의 편리한 온라인 예매를 위해 '설 승차권 예매 전용 홈페이지'를 4일 오후 2시에 사전 오픈한다.
예매 전용 홈페이지에서는 열차 시각표, 결제기한, 예약매수 등 예매사항에 대한 안내와 예약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시각장애인에게만 제공됐던 예매 편의 서비스가 예매 사이트 이용이 불편한 지체 장애인과 뇌병변 장애인에게까지 확대된다.
이용을 위해선 사전 등록이 필요하며 등록된 사람만 예매 시간을 3분에서 15분으로 연장한다. 희망 날짜·열차 종류·구간 등의 여행 정보를 사전에 저장해 예매 기간에 활용할 수 있다.
예매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를 참조하거나 철도고객센터(☎ 1544-7788, 1588-7788)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인수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열차로 고향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이 편하게 예매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했다"며 "원활한 승차권 예매를 위해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ej@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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