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 여수시는 화양면에 건립을 추진 중인 여수챌린지파크 관광단지가 전남도 도시계획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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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여수챌린지파크는 내년 1월 루지, 짚-와이어(Zip-wire) 등 체험시설을 착공할 수 있게 됐다.
여수챌린지파크는 화양면 나진리 51만여㎡ 부지에 2천300억원을 투자해 루지와 짚-와이어, 전망대 등 체험시설과 휴양시설, 기업 연수시설, 청소년 수련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내년에 루지와 짚-와이어가 완공되고 2025년까지 관광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챌린지파크가 완공되면 원도심과 돌산 지역에 밀집된 관광객을 분산하고, 700여명의 새로운 일자리도 창출될 것으로 보인다"며 "여수의 새로운 관광단지가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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