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자동차 부품업계 금융·수출·신규고용 등 지원

입력 2018-12-27 15:12  

대구시, 자동차 부품업계 금융·수출·신규고용 등 지원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시는 국내 완성차 생산량 감소, 최저임금 인상, 주 52시간 근로제 시행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자동차 부품업계 지원방안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업계 건의를 받아들여 금융·수출판로 개척과 미래자동차·전통산업 연구개발(R&D)분야를 지원한다.
금융지원 방안으로는 자동차 부품업계 지원을 위한 특별경영안정자금(300억원)을 신설하고 정부의 신규 자금 공급과 연계해 부품업계 금융지원을 확대(1천200억원)하기로 했다.
또 근로시간 단축, 최저임금 상승으로 인한 기업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50억원을 투입해 신규 고용을 지원한다.
수출판로 개척을 위해 해외 마케팅 능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해외 전시회 참가를 지원하고, 기업별 맞춤형 시장개척단을 운영하는 등 90억여원의 들여 6개 사업을 한다.
이와 함께 전통·뿌리산업 구조 고도화, 전기차 기술개발 및 양산 등 R&D 분야 18개 사업에 554억원을 지원한다.
대구시 관계자는 "지원방안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자동차 부품업계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duc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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