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지난 14일 한국차문화공원에서 개막한 보성 차밭 빛 축제에 10만여명이 찾았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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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인 25일에는 빛 축제장에서 겨울 정취를 즐기려는 구름 인파가 몰려 인기를 실감케 했다.
올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은 25일 기준으로 9만3천776명으로 집계됐다.
1만송이의 차꽃이 피어있는 겨울왕국에서는 매일 밤 인공눈이 내려 겨울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주말에는 버스킹 공연이 열리고 에어돔 쉼터에서는 '빛 관련 체험'과 '소망카드' 작성으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화려한 조명과 흥겨운 음악이 만나는 특수조명 쇼는 야외클럽 분위기를 인기를 끌고 있다.
보성 차밭 빛 축제는 내년 1월 13일까지 열린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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