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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는 27일 제8회 원자력 안전 및 진흥의 날을 기념해 불우이웃돕기 성금 2천800여만원과 울산시 울주군 장애인 복지시설 난방비 지원금 2천400만원 등 총 5천200여만원을 기부했다.
성금은 직원 급여에서 후원하는 러브 펀드와 회사 기부금을 합한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임직원이 내는 기부금만큼 회사가 후원금을 내는 제도)로 마련됐다.
이인호 새울원자력본부장은 "연말연시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성금과 난방비를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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