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이재혁 기자 = DGB대구은행은 통장·카드 없이 바이오 인증으로 금융거래를 하는 바이오ATM을 대구 전 지점에 배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직원 도움 없이 은행 업무를 처리하는 'DGB셀프창구(키오스크)도 8개 영업점에 추가로 늘렸다.
대구은행은 지난해 지방은행 최초로 바이오ATM을 선보이고 50여대를 운영해오다 이번에 대구 138개 전 지점으로 확대했다.
내년에는 경북지역을 포함한 전 영업점에 도입할 예정이다.
현재 5개 영업점에 운영 중인 DGB셀프창구는 고객이 통장 재발행, 체크카드 신규 발급, OTP 발급 등 일반 은행 업무 90%가량을 바이오인증, 영상상담을 통해 업무 시간 제약 없이 처리할 수 있다.
이번에 대구 7개 영업점(경북대·계명대·영대병원·학정로·다사·대곡역·테크노폴리스 지점)과 DGB금융그룹 서울사옥 1층에 배치했다.
대구은행은 바이오ATM과 DGB셀프창구 확대를 기념해 내년 2월 28일까지 '2019 Happy New 바이오!' 이벤트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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