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균 "타미플루 조만간 北에 제공…상호신뢰 구축"

입력 2018-12-27 17:07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조명균 "타미플루 조만간 北에 제공…상호신뢰 구축"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남북 감염병 협력의 일환으로 독감(인플루엔자) 치료제 타미플루와 신속진단키트를 조만간 북측에 제공할 예정이라고 27일 말했다.
조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조선호텔에서 개최된 남북 보건복지 민·관협력포럼 축사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러한 협력을 통해서 남북교류 확대에 따른 감염병 확산 우려에 미리 대비하고, 남북이 상호 신뢰도 쌓아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 장관은 이달 12일 남북이 보건의료 실무회의에서 인플루엔자 관련 정보를 시범 교환하고 다른 질병에 대해서도 정보 교환에 합의한 사실을 언급한 뒤 "문서교환 방식으로 관련 협의를 이어나가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그는 아울러 지난 4월 27일 판문점 남북정상회담에서 남측이 북한에 전달한 '한반도 신경제구상' 자료에 "보건의료분야가 중요한 사업의 하나로 포함되어 있다"고 소개했다.
정부는 남북 간 인플루엔자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북측과 타미플루 및 신속진단키트 지원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kimhyo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