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러시아 스마트병원 설립 참여계약

입력 2018-12-28 09:56  

분당서울대병원, 러시아 스마트병원 설립 참여계약

(서울=연합뉴스) 김길원 기자 =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전상훈)은 지난 26일 러시아 모스크바 시청사에서 모스크바시 국제의료클러스터(IMC)재단과 스콜코보 국제의료특구 내 스마트병원 건립 사업 진행을 위한 참여 계약(Participation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계약식에는 세르게이 소뱌닌 시장을 비롯한 모스크바시 관계자와 우윤근 주러시아 대사 등이 참석했다.
모스크바시가 스콜코보 국제의료특구에 짓기로 한 한국형 스마트병원은 지난 6월에 있었던 한-러 정상회담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분당서울대병원의 운영모델과 의료정보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이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이 병원 건립을 위해 의료특구 내에 사업준비단 사무소를 개소해 운영 중이다.
전상훈 원장은 "모스크바 스마트병원에는 분당서울대병원이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기술 및 병원 운영 노하우가 적용될 예정"이라며 "내년 3월 말까지 병원 건립 상세 추진 일정과 투자계약 협상을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bi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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