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현대미디어 계열 드라마 채널 드라마H와 여성오락 채널 트렌디는 오는 31일 밤 10시 30분 일본 인기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 연말 스페셜 편인 '교토 나고야 출장 편'을 일본 도쿄TV와 동시에 방영한다고 28일 예고했다.
시즌7까지 방송한 '고독한 미식가'는 주인공인 중년의 비즈니스맨 이노가시라 고로(마쓰시게 유타카 분)가 출장 다니며 맛있는 음식을 먹는 체험을 담은 드라마로 한국 출장 편까지 제작됐을 정도로 국내에서도 인기를 얻는다.
연말 스페셜은 한 해를 마감하는 마지막 날 황금 시간대에 편성하며 마지막 장면은 생방송으로 꾸민다.
방송에서는 주인공 고로의 바쁜 연말, 이틀간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고로는 교토와 나고야로 출장을 떠나 미식 체험을 즐기고 31일 밤에는 도쿄로 돌아가 도내 인기 음식점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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