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28일 오전 10시 42분께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서대문자연사박물관 3층에서 화재 진압에 쓰이는 약품인 소화약제가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장에 있던 관람객 등 11명이 구조됐고, 이들 중 2명이 눈과 어깨 등에 통증을 느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소방점검 도중 소화 약제의 일종이 터지면서 발생했고, 불은 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jae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