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나라꽃 무궁화 선양' 대통령 표창

충남교육청 '나라꽃 무궁화 선양' 대통령 표창

(홍성=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도교육청은 무궁화 위상 정립과 보급을 통한 무궁화 선양에 기여한 공로로 행정안전부 주관 국가상징 선양 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지난해부터 '무궁무진 나라꽃 피는 학교 만들기' 사업을 추진해 도내 모든 교육기관에 무궁화 묘목 3만250그루를 보급하고, 전국 최초로 무궁화 시범학교(10교)를 운영했다.
또 무궁화 식재·관리 전문가 68명을 양성하고, 무궁화 학생교육자료를 제작·보급 했다.
각종 행사 때도 무궁화 맵시꽃(코르사주)을 활용하는 등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의 나라꽃 무궁화 인식 개선을 통해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한 공을 평가받았다.
나라꽃 피는 학교 만들기 사업은 김지철 교육감의 공약 사업이기도 하다.
충남교육청은 내년에도 일선 교육기관에 무궁화 묘목 1만5천 그루를 보급할 예정이다.
무궁화 식재·관리 전문가 양성, 무궁화 콘텐츠(포스터, 사진, UCC 등) 공모, 무궁화 품평회, 나라꽃 사랑의 날 운영, 교직원 대상 무궁화 사이버교육과정 등도 운영한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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