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TV조선은 송년특집으로 남·북 단일 합창단 프로젝트 '코리아 합창단'을 방송한다고 28일 밝혔다.
북한에서 태어난 고아이거나 부모가 탈북자인 아이들이 모여 공부하는 '탈북 청소년 대안학교' 소속 합창단이 30년 넘게 청소년 합창을 지도한 김희철 지휘자와 노래를 좋아하는 남한 청소년들을 만나 새롭게 '코리아 합창단'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는다.
처음엔 서로 서먹했던 아이들이 점차 화음을 맞추고 실력이 급성장하는 내용이 그려진다.
오는 29일과 30일 오후 7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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