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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민선 7기 부산시가 올해 선정한 부산 10대 뉴스를 되짚어보면서 2018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이색 종무식을 열었다.
시는 31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8년 온라인 종무식을 했다.
민선 7기 첫 종무식인 이날 종무식은 이전과 달리 올해 부산 10대 뉴스 각 분야 담당 과장 10명이 참석해 각 뉴스의 의미와 가치 등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부산시는 시민, 언론인, 공무원 등 4천여 명을 대상으로 올해 주요 이슈를 묻는 온·오프라인 조사를 벌여 '시민행복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올해 10대 뉴스에는 '아이 다(多)가치 키움' 부산시 육아종합대책과 사상 최대규모 국비 확보, 형제복지원 공식 사과, 구포 개 시장 폐쇄 등이 꼽혔다.
오거돈 시장은 "올해 한 해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키워드가 시민행복 10대 뉴스"라며 "10대 뉴스를 되짚어보면서 한해를 정리하고 새해의 희망을 얘기할 수 있는 종무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종무식에서는 또 행사 중간에 전 직원을 대상으로 행운권 추첨을 하고 당첨된 직원이 종무식장으로 내려와 행운권을 받아가는 이벤트도 했다.
2018 부산시 온라인 종무식은 부산시청 내부 인터넷망과 부산시 공식 인터넷TV인 바다TV에서 생중계했다.
josep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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