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이 뽑은 2018 베스트 시책 "문화재 야행(夜行)"

입력 2018-12-31 11:32  

목포시민이 뽑은 2018 베스트 시책 "문화재 야행(夜行)"



(목포=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 목포시는 2018년 한 해 동안 시행한 주요시책 중 시민과 공직자가 공감하는 시정·시책 베스트 10을 선정해 31일 발표했다.
베스트 10 최우수 시책으로는 2018 목포 문화재 야행 사업이 뽑혔다.
'맛의 도시 목포' 브랜드화 사업, 목포 브랜드 슬로건 '낭만 항구 목포' 선정, 근대역사문화 공간 재생 활성화 시범사업, 목포 슬로시티 지정 가입 추진 등도 포함됐다.
원도심 보해양조 상가 청년 점포 조성사업, 도시재생 뉴딜 사업, 어촌 뉴딜 300 공모사업, 고용산업위기 극복 희망 근로 지원 사업, 해상케이블카 개통대비 교통문화 개선 운동 등도 선정됐다.
최우수 시책으로 뽑힌 '2018 목포 문화재 야행'은 목포만의 특색을 살린 야간문화 향유프로그램과 근대역사문화유산을 활용한 공연·전시·체험 행사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다른 시책들도 원도심 활성화, 관광 활성화, 도시경쟁력 제고, 일자리 창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성취도·국비확보(예산 절감)·효율성·대시민 파급효과 등을 고려한 1·2차 평가 통해 베스트 10을 선정했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목포시정 시책 베스트 10은 목포 발전에 주춧돌이 될 사업들이다"며 "시민이 만족하고 목포가 발전하는 시책 개발과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betty@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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