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대한적십자사(한적)는 겨울철 화재·가스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취약계층 가정에 화재 감지기와 가스누설 경보기를 무료로 제공하는 '레드 알람' 사업을 편다고 31일 밝혔다.
경보기가 설치되지 않은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정 2천여 곳을 적십자 봉사원이 방문해 화재 감지기와 가스누설 경보기를 직접 설치할 예정이다.
한적은 한파로 인한 취약계층의 고통을 경감하기 위해 온열매트 등 난방용품 지원, 에어캡·문풍지 설치, 건강체크 및 정서 지원 등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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