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대전 배재대가 31일 대전고용노동청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18년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포상은 일자리 창출과 근로 환경 개선에 선도적 역할과 모범을 보인 유공자를 포상하는 제도로, 배재대는 최근 해외취업 지원으로 '2018 베스트 프랙티스' 선정에 이어 일자리 창출 지원 우수 대학임을 입증했다.
배재대는 국내·외 취업 거점 기관을 운영하며 모든 연령을 대상으로 하는 일자리 창출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부심했다.
고용노동부 대학 지원 3대 사업(대학일자리센터, 청해진대학, IPP)을 모두 유치했고, 6년 연속 고용노동부 사업 우수 대학과 IPP형 장기현장실습 2년 연속 S등급 선정 등의 성적을 거두었다.
정부 재정지원 및 자체 직무체험을 확충해 1천348명이 현장실습과 인턴십을 진행했고, 기관·기업·대학을 연계한 채용 박람회를 매년 개최한 점 등도 높이 평가됐다.
김영호 총장은 "최근 3년간 고용 창출 국책사업 9개를 유치해 이 가운데 5개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일자리 창출 지원에 공을 들여 지역인재 양성 및 취업 취약계층 해소를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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