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해수욕장, 자갈치 시장, 마린시티 처음 이름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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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2019∼2020 한국관광 100선에 부산지역 유명 관광지 6곳이 선정됐다.
부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한국관광 100선에 태종대, 감천문화마을, 해운대해수욕장, 송도해수욕장, 자갈치시장, 마린시티 등 6곳이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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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선정된 6곳 가운데 태종대는 2013년 이후 이 부분에 네 번째 선정돼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자리 잡았다.
부산의 마추픽추라고 불리는 감천문화마을도 2015년 이후 세 번째 선정돼 '보고 즐기는 체험 관광지' 명성을 이었다.
부산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해운대해수욕장은 2013년 이후 세 번째 선정됐다.
바다와 하늘을 가로지르는 송도 해상케이블카와 송도구름산책로가 있는 대한민국 제1호 해수욕장인 송도해수욕장, 자갈치 시장, 아름다운 스카이라인과 화려한 야경을 자랑하는 마린시티 3곳은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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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는 2013년부터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 100선을 2년에 한 번씩 선정, 발표해 왔다.
이번 선정은 1차 서면평가(정성·정량), 2차 현장평가, 3차 최종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결정됐다.
정성평가에는 학계, 여행업계, 여행기자·작가, 여행 동호회(커뮤니티) 회원 등 전문가 13인이 참여했다.
정량평가는 이동통신사, 길도우미(내비게이션), 누리소통망(SNS) 자료 등을 활용한 결과를 종합적으로 반영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ljm70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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