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설 앞두고 중소기업에 운전자금 1천200억원 지원

입력 2019-01-01 11:00  

경북도 설 앞두고 중소기업에 운전자금 1천200억원 지원

(대구=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경북도는 지역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 운전자금' 1천200억원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중소기업이 시중 14개 은행에서 융자를 받으면 대출금리(1년간 대출이자 2%) 일부를 각 시와 경북도가 지원하는 것이다.
융자 한도는 기업 매출 규모에 따라 최대 3억원까지 가능하다.
경북도 내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체 가운데 제조·건설·무역·운수업 등 11개 업종 기업과 벤처기업, 사회적 기업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일부터 11일까지 각 시·군이 받으며,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이 서류를 심사해 28일 결과를 각 시·군에 통보할 예정이다.
융자가 결정된 기업은 늦어도 2월 1일까지 담당 은행을 통해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경북도는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자금지원과 판로개척을 추진하고 있다"며 "운전자금 대출 지원을 통해 설 전 중소기업 자금난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unhyu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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