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도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서울과 전주에 설치한 장학숙의 신규 입사생을 오는 8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지원받는다.
모집 인원은 서울장학숙과 전주장학숙 각 120명씩 모두 240명이다.
신청 자격은 보호자가 1년 이상 전북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보호자가 전북에 거주하는 가운데 도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생이다.
서울장학숙은 수도권 전문대 이상 신입생과 재학생, 전주장학숙은 전북지역 2년제 이상 대학 신입생과 재학생이다.
성적과 가정 형편을 50%씩 반영해 선발하며 내달 14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입사비 7만원과 함께 매월 15만원을 내면 하루 세 끼 식사를 제공 받고 독서실, 체육시설 등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1992년과 1999년에 서울(정원 308명)과 전주(300명)에 각각 설립된 장학숙은 그동안 각종 고시 합격자 160여명을 배출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장학숙(☎ 02-588-0453), 전주장학숙(☎ 063-240-4800)으로 문의하면 된다.
doin10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