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은 2일 맑은 날씨 속에 10일째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있다.
울산기상대는 지난달 24일부터 시작한 건조특보가 계속되는 등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화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도를 기록했고, 낮 최고기온은 5도로 예상했다.
기상대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이번 주 내내 영하의 수은주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대는 또 동해 남부 먼바다에 발효 중인 풍랑주의보는 오전 6시에 해제됐지만, 오후까지 남해동부 먼바다 등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도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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